식량의종말1 <근시사회> 자아와 시장의 통합 근시사회. 원제는 impulse society. 충동사회? 욕망사회?? 암튼 신간인데 재밌네요. 저자의 앞선 책을 읽지 못했는데, , 을 쓴 폴 로버츠입니다. 수작을 써낸 작가답게 내용이 균형있고 알차네요. '자아와 시장의 통합' 기업제품과 소비심리의 거리가 점차 좁혀지는 시대적 모습과 원인을 살피고, 그로인한 사회적 파장을 매우 짜임새 있게 다룹니다. 심리, 기업, 경영, 경제, 사회, 정치... 그 매커니즘을 풀어내는데 짜릿하네요. 놓치는 것 없이 다 잡고 가는게 신기합니다. 개인과 사회. 어느 한쪽만 다루는 건 쉽고 단순하지만, 해법은 되지 않는듯 해요. 양자를 다루며 나와 우리가 개인적으로 담당해야할 지점까지 가야한다 봅니다. 이 책은 개인의 자아와 시장의 역학을 밝혀 그 .. 2016.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