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모임1 합정동의 불타는 금요일 벌써 햇수로 3년째 매주 불금을 밝히고 있는 젊은이들입니다. 장소는 연구소를 벗어나 합정동 일대를 방황(?)하며 자유롭게 모이고 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모임을 할 경우 장소선택의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자칫 같은 장소, 같은 패턴의 공부를 오래하다보면 뻔(?)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좋은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일단 저녁식사 메뉴선택의 설렘과 기대가 있습니다. 든든하게 속을 채운 후 합정동 일대의 분위기있는 장소를 모색하며 걷는 것도 소소한 기분전환이 됩니다. 요즘 카페는 각자 나름의 다양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 개성을 때에 따라 잘 활용하는 것이 모임을 윤택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야외 테라스를 활용하면 없던 얘기도 나오는 듯 하더군요 ㅎㅎ 별도의 모임공간을 .. 2015.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