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1 목회자의 열등감 그리고, 공감능력 한국교회 문제. 좀 다르게 얘기 해보자.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문제는 어쩌면 목회자의 피해의식과 자격지심일 수 있다. 사실 적잖은 목회자가 평신도에 대해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학벌, 소득, 사회적 지위, 소유 등에서 일종의 열등의식을 지니고 있다. 목회자의 이런 열등의식은 목회적 폭력성으로 나타난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희생의 삶을 살고 있고, 당신들은 세상에서 자신의 쾌락을 위해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식이 뿌리내리면 성경을 보는 관점에서 왜곡이 발생되고, 성경을 전달하는 태도나 내용에 있어서도 필연 심각한 오류가 발생한다. 목회자의 열등감은 사실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유학과 학위에 집착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학위가 없는 지방신학교 출신, 또는 교단신학교 신.. 2015.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