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시즌 1,2 정주행 완료
박범구중사. 그의 삶이 궁금하다. 처음부터 사연있는 듯한 모습. 중간에 잠깐 자기 얘기를 하지만, 많은 정보를 얻을 순 없고.
결혼은 했는지, 자녀는 있는지, 과거 군생활에서 어떤 생활을 해왔는지. 보면서 프리퀄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끝까지 보니 더 그런 맘이다. 박범구, 임지섭, 그리고 한호열까지.
DP3가 나와서 그들의 앞선 이야기를 해주면 어떨지. 세계관 확장이 되었으면. 혼자라도 상상해봐야지.
군대 얘기라길래 시즌1을 제 때 보지 않았는데 2가 나온 김에 몰아봤다. 우리 사회 얘기를 하고 있구나. 보길 잘 했네. 균형감있게 잘 만든 작품. 세월호 얘기도 많이 생각나고. 사람이 죽어가는 세상, 우리의 책임과 역할은. 무겁지만 꼭 필요한 질문을 던져주는 좋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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