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1 [신간] 한국교회는 '목회중독'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을까? 한국교회는 '목회중독'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을까? 황정현목사(제자도연구소) 한국사회의 중독증상은 고질적이다. 직장인의 근무시간은 OECD 평균을 훌쩍 넘어선다. 이는 한국교회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부분의 목회자에게서 쉽사리 '중독'증세를 만난다. 일상의 대부분을 '교회일'에 매달린다. 목회중독이다. 중독은 두가지 경향을 보인다. 중독을 부인하는 것과 중독 과정을 지극히 정상이라고 여기는 그것이다. 이러한 경향이 중독을 벗어나기 어렵게 한다. 목회자 스스로 자신을 중독이라하는 이는 드물 것이다. 허나 그것이 중독의 대표적 모습이다. 이미 한국교회는 구조적으로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지나치게 많은 교회일과 모임, 수직적 조직문화, 기업적 성과.. 2015.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