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같이 되어" (창 3:5)
사람이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기를 그만둘 때, 그 다음 단계는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는 자기의 인생을 다스리고, 미래를 예측하고,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악한지를 결정하고, 남을 판단하고, 세계의 중심이 되고 싶어 한다. 이것이 바로 다 자란 죄다.
죄란 각 사람이 세계의 중심이 되고 싶어 하는 것, 자기의 유익을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 말하면, 죄란 사람이 하나님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는 온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대신에 그 자신을 사랑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마땅히 돌려야 할 영광을 자신에게 돌린다.
레슬리 뉴비긴, <죄와 구원>, 복있는사람, 29.
'게시판 > 북 클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클립] 교회개척과 성령의 인도 (0) | 2015.04.22 |
---|---|
[북클립] '예수교'인가? '하나님교'인가? (0) | 2015.04.12 |
[북클립] 역사의식없는 목회자와 한국사회의 부패 (0) | 2015.02.04 |
[성도의 삶] 그리스도인의 죽음 (0) | 2014.10.01 |
왜, 한국교회의 성장이 사회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가? (31) | 2013.11.05 |